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침실가구, 서재 등 모든 것을 셋팅을 했지만, 25평 아파트라서 거실에 쇼파를 넣게 되면 집이 좁아 보일것 같아서, 쇼파 구입을 망설이게 되었다.그래도 적게 보이지 않을 쇼파들이 있을까 싶어 여러 쇼파 전문점을 돌아보면서, 우리집과 매칭을 해보았지만, 웬지 언발란스해 보여서 구입을 망설이다 1년을 쇼파 없이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하는 쇼파의 기준의 첫번째는 거실이 좁게 보이지 않게 하는 것, 답답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디자인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니, 눈에 쉽게 들어오는 쇼파가 없었다.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게된 초록색의 NO11 라운지쇼파가 너무 예뻐보여, 이런 디자인이면 집도 좋아보이지 않을것 같아서, LYKKE 사이트를 방문하였고, 실제 모습도 보고 싶어서 방배동 쇼룸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착석감도 확인해보았다. 그런데 다른 제품들을 보지 않아서, 착석감이 좋은건지 확신이 서지 않고, 패브릭은 오염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쇼룸 방문시 너무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다른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을때, 오염물을 떨어뜨리고, 닦아내는 실험등을 보여주면서 오염에 강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어서, LYKKE 쇼파는 괜찮은가 하는 생각에, 쇼룸에서 가져온 (거실 벽면과 색을 매치해 보기 위해) 패브릭으로 볼펜과 커피로 오염을 시켜서, 물티슈를 닦아내어 보니, LYKKE 제품도 오염에 강하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매장에 가서 여러 쇼파에 앉아 보니, , 착석감은 LYKKE 제품이 가장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모듈형식으로, 큰집으로 이사하면 다른 모듈을 구입하여 이을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느껴졌다.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고, 마침내 쇼파를 거실에 들이니, 오히려 거실이 더 정돈된 느낌을 주고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물론~, 거실이 전혀 좁아 보이지 않고. 씻고 나서 쇼파에 앉았다가 스스로 눕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쇼파의 큰 단점이긴 하다.쇼파 구입하는데, 많은 고민을 한 사람으로써, 다른 분들이 내 리뷰를 보고 유사한 고민을 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지만 자세하게 작성을 하였다. 1년을 넘게 고민하여 구입한 쇼파~. 그만큼 더 예뻐보인다.